'응팔' 라미란, '치타 여사' 매력으로 안방 울리고 웃기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 역을 연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정이 강조된 이번 시즌에서 라미란은 두 아들과 연하남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중.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라미란은 19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여성시청자들의 주목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날이 매력 더해가는 배우, 이번 주도 너무 기대되네요" "라미란 안 나왔으면 어쩔 뻔" "자신감 넘쳐서 좋다" "걸크러쉬 유발하는 언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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