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신곡이 대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5일 KBS 측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의 정규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수록곡 대다수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우선 ‘먹고하고자고’는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한 가사 및 제목을 지적 받았으며, ‘주민신고’는 “씹” “FUCK” “아랫도리가 보챈다” “X된다”등의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과 함께 인스타그램이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어 ‘도돌이표’도 “Fuckin new day” “시마이”등 욕설과 일본어 표현을 비롯해 카니발이라는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이 문제가 됐다. 블락비 지코가 피처링한 ‘야유회’는 “니 욕은 날 각성시키는 코케인” “다죽여 폰섹스” “아랫도리에 마이크” “빡치는건” “배알이 꼴린 놈들”등의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때문에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또 버벌진트가 피처링한 ‘타이틀곡’은 “이 새끼들 역시 X같애” “그만좀 꼴값해” “Get the fuck” 등의 욕설이 포함돼 방송이 불가능하며, ‘요즘어때?’는 “다들 발정제 먹인 돼지 빌빌 싸” “Give a fuck”등의 가사가 문제가 됐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현재 ‘꿀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