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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측이 시청률 10% 돌파 공약이행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은 최근 5회와 6회가 연속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면서 신드롬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포털사이트 V앱을 통해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이 각자 시청률 공약을 밝힌 바, 그 공약 이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고경표는 "8%와 10%는 실현가능한 시청률인 것 같다"며 "이 숫자를 합한 18%가 넘으면 사인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혜리는 "18%가 된다면 도봉구 쌍문동에서 88년 의상을 입고 사인회를 할 것"이라며 18% 공약을 만들었다.
또 류혜영은 8%가 넘는다면 출연 여자배우들과 남고로 출동하겠다고 밝혔고, 남자 배우들은 10%가 넘는다면 여고에 가겠다고 밝혔다.
16부작 '응답하라 1988'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10%를 돌파한 상태. 이에 8%가 넘자 '응답하라 1988' 공식 홈페이지에는 시청률 공약이행 장소를 지난 18일부터 19일 오후 12시까지 응모받은 상태. 해당 응모는 8% 시청률 돌파에 한정된 것으로, 10% 공약인 남자배우들의 여고 방문은 따로 응모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25일 '응답하라 1988'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8%와 10% 시청률 공약을 언제쯤 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조만간 게릴라로 여고와 남고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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