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주간의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한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 에스엠은 "추신수가 오는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신수는 출국에 앞서 출국 게이트 앞에서 간단하게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와 소감 등을 발표한다.
지난해 재활 등으로 인해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던 추신수는 지난 15일 귀국했다.
그야말로 '금의환향'이었다. 7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아시아 타자 중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으며 9월에는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주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쁘게 보냈다. 유소년 야구선수와의 만남도 가졌으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도 출연했다. 귀국에 앞서 2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찾아 1억여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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