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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PG-13 등급(13세 미만의 경우 부모 지도하에 관람 가능)을 받았다고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PG-13 등급은 주류 블록버스터 영화의 기본이다. 올해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분노의 질주7’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모두 이 등급을 받았다. 올해 개봉한 흥행작 톱 10 가운데 8편이 PG-13 등급이다.
미국영화협회(MPAA)는 “SF 액션 폭력”을 이유로 들어 PG-13 등급을 매겼다. 2005년 ‘스타워즈:시스의 복수’도 “SF 폭력과 강렬한 이미지”를 이유로 이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개봉했다.
‘스타워즈:시스의 복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제외한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는 모두 PG등급(연령제한은 없으나 부모나 보호자의 지도가 요구되는 영화)을 받았다.
한편, 12월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하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개봉 첫 주말 최소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961억 4,600만원)의 흥행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개봉 한 달 전부터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영화는 사전판매에서 이미 5,000만 달러(한화 약 576억 9,000만원)를 넘어섰다. 아이맥스 상영관은 전부 매진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북미에서 최소 4,000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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