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창욱의 중국어 앨범이 세상에 나왔다.
한류스타 지창욱(28)의 중국어 앨범 '너를 데리고(陪你)'가 전날 중국 인터넷 상에서 디지털 미니앨범 형식으로 발매가 개시됐다고 시나 연예, 신화(新華)망 등 현지 매체에서 26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한국의 배우로서 중국어 앨범을 중국 현지에 내놓은 것은 아마도 지창욱이 처음일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고 "현지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창욱은 중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손으로 쓴 편지(‘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앨범 내에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적잖은 화보 형식의 멋진 사진들도 중국 팬들을 위해 제공된다고 현지 매체에서 설명했다.
한편, 지창욱은 중국에서 앞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니앨범 '너를 데리고' 발표 후 중국 5개 대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겸한 팬미팅을 본격 전개하면서 중국 현지 팬들과 긴밀한 접촉에 나서게 되며 첫 콘서트는 내달 28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린다.
[사진 = 지창욱 중국어 미니앨범 '너를 데리고']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