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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시턴 이튼(미국)과 겐제베 디바바(에티오피아)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IAAF(국제육상연맹)는 27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남자는 애시턴 이튼, 여자는 겐제베 디바바다. 이튼은 8월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종경기서 우승했다. 당시 9045점을 획득,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3관왕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통산 10개의 금메달을 수집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제쳤다.
디바바는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500m 금메달, 5000m 동메달을 따냈고,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1500m서 3분50초07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결과적으로 이튼과 디바바 모두 세계신기록이 올해의 선수 수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IAAF 올해의 선수는 회원국(207개 국가)의 투표와 육상 전문가의 심사로 결정됐다.
[이튼(위), 디바바(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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