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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을 소화한 호펜하임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호펜하임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서 묀헨글라드바흐와 3-3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호펜하임은 1승6무7패(승점9)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진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쉬운 무승부에 빛이 바랬다.
호펜하임은 전반 5분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12분 슈테벤 주버의 헤딩으로 균형을 맞춘데 이어 전반 34분 오이겐 콜란스키가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호펜하임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아리미가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보탰다.
그러나 호펜하임은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후반 11분 묀헨글라드바흐에게 한 골을 따라 잡히며 흔들리더니 후반 42분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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