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푸르미마트 사람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20분 더 길게 그려진다.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의 마지막회가 29일 밤 방송된다. JTBC는 이날 방송분의 20분 특별 연장 편성을 결정했다.
마지막 12회에서 이수인(지현우)과 구고신(안내상)은 죽음도 불사한 투쟁에 돌입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췌한 몰골에 입술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쇠약해져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송곳'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이들의 마지막 투쟁은 지현우와 안내상 모두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장면들이기에 긴 싸움의 중심에 선 수인과 고신의 고독함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송곳'의 주역들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곳' 최종회는 2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지현우와 안내상. 사진 =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