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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다섯 살이 된 추사랑을 위해 아빠와 할아버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6회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 편으로 꾸며졌다.
추사랑의 생일날, 오사카의 할아버지집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추사랑이 좋아하는 추성훈과 할아버지 추계이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로 분장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과 달리 추사랑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자마자 "할아버지랑 아버지잖아. 벗으라고 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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