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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제니퍼 로렌스가 신작 ‘조이(Joy)’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 인터뷰에서 “‘조이’는 가정을 위해 일하는 소리없는 여성 영웅을 위한 영화”라고 말했다. 이어 “10살부터 43살까지 4세대에 걸친 이야기인데, 이런 캐릭터는 처음 도전해봤다”고 전했다.
‘조이’는 세 아이의 생계를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던 싱글맘 조이 망가노(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 '미라클 몹'과 '허거블 행거스'를 발명해 가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발돋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제니퍼 로렌스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러셀 감독은 “제니퍼 로렌스가 미치지 않은 첫 번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내가 죽는 순간까지 러셀 감독과 무슨 일이든지 할 것”이라며 감독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조이’는 미국에서 12월 25일 개봉한다.
[제니퍼 로렌스.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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