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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라미레즈가 방출 위기에 몰렸다.
미국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글로브'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가 헨리 라미레즈(내야수)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보스턴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 등 프런트는 라미레즈의 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다. 라미레즈를 두고 거론되는 트레이드 팀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가 있다.
보스턴은 라미레즈와 계약을 3년 남겨두고 있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1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19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한편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서 11년 동안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96, 210홈런, 707타점을 기록 중이며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3번 선정됐고 실버슬러거상을 2번 수상했다.
[헨리 라미레즈.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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