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불거진 JTBC 드라마 '송곳' 측이 1, 2주 안에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송곳'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방송이 어제(29일) 끝났다. 그래서 이번 주까지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통상 방송 끝나면 1, 2주 안에 출연료가 들어가는데, '송곳'의 경우 촬영이 1주일 전에 끝나 이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어쨌든 이번 주까지는 주기로 약속을 한 상황이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곳'의 적자 규모가 커 출연한 배우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으며, 일부는 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곳'은 노사문제, 부당해고 등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 29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JTBC '송곳' 포스터. 사진 =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