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주 상무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우승 기념식 및 팬즈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K리그 챌린지 우승과 2016년 K리그 클래식 승격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 한해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주상무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든 입장이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우승기념 머플러가 증정되며, 특히, 20분가량 선수단이 입구에서 입장하는 팬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 후에는 챌린지 우승패 및 올 시즌 활약한 선수들의 사진전 관람이 가능하고 그린 실버합창단 및 ‘TRIO LOBEN'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본식 1부에서는 2015시즌 선수단이 우승을 향해 걸어온 길이 담긴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한 뒤 선수단에게 우승패를 전달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상주 EPL존의 공식 치어팀인 ‘상상응원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게 되는 2부 행사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하는 팬 미팅과 다양한 이벤트로 그동안 군인신분으로 숨겨두었던 선수단의 다양한 진목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동안에는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팬들에게 우승기념 티셔츠 20개가 증정된다. 2부 행사 마무리는 팬 사인회를 통해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한편, 상주는 올 시즌 20승 7무 13패의 전적으로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2016년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게 된다.
[사진 = 상주 상무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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