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극적인 하룻밤' 티켓 부모님께 선물하면…" 19禁에 난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god 윤계상이 영화 '극적인 하룻밤' 관람 등급으로 인해 난처해 했다.

god는 3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god Special Live Reply 1999'(응답하라 1999 모여라 얘들아~)를 진행했다.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인 콘서트 밴드 연습 현장에서 스페셜 방송을 진행한 god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god는 사전에 'god는 ㅇㅇㅇ이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god는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 때 김태우는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을 떠올리며 티켓을 증정하자고 했다. 그러자 윤계상은 "미성년자면.."이라고 말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19세 이하 관람불가이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엄마, 아빠 주면 되죠"라고 했지만 윤계상은 "엄마 아빠가 보면.."이라며 또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god는 이벤트 당첨 팬들에게 god 새 음밤 사인 CD와 '극적인 하룻밤' 티켓을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god는 오는 12월 새 싱글 앨범 발매를 확정했으며 12월 16일 콘서트 전 음원과 앨범을 공개하며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추운 겨울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그룹 god. 사진 = 네이버 V앱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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