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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윤석이 과거 희대의 불륜남으로 욕을 먹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였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불륜 연기로 대박 난 스타에 대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김윤석은 불륜 연기로 뜬 스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석은 2006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 뛰어난(?) 불륜 연기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그의 실제 모습은 매우 인간적이고 소박하다고. 특히 집에서는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빠였다. 아내이자 배우인 방주란과는 지금도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즐길 정도.
특히 부엌에는 얼씬도 안 할 것 같은 작품 속 이미지와 달리, 아내를 위해 요리까지 해내는 완벽한 남편이었으며, 작품이 끝날 때마다 두 딸과 함께 여행을 가는 자상한 아빠이기도 했다.
[배우 김윤석. 사진 = tvN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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