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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광규가 과거를 떠올리며 후회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는 어린 시절 어려웠던 집안 형편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아버지와의 사이도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알콜중독이라 사이가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밝힌 김광규는 당시 철이 들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에 후회했다.
그는 이야기 도중 문득 "광규 힘들었네"라고 읊조렸다. 이어 "지금의 내가 그때로 돌아가서 어린 광규를 위로해주고 싶고 용돈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김광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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