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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길태미(박혁권)과 이방지(변요한), 그래서 누가 이길까.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7회에서는 나락으로 떨어진 도당 권력자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악의 축이었던 이들의 위기는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청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엔딩을 장식한 길태미와 이방지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길태미는 현재 삼한제일검이다. 앞서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이방지를 훗날 삼한제일검이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바 있어 ‘삼한제일검’ 이름을 내건 두 무사의 대결은 불가피하다.
이 가운데 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길태미와 이방지의 처절한 결투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절정의 긴장감이 조성된 가운데 17회가 마무리된 만큼, 길태미 이방지 두 무사의 결투 뒷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길태미와 이방지는 새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서 있다. 얼굴 곳곳에 상처와 붉은 핏자국이 남아 있는 길태미는 양손에 날카로운 검 두 개를 쥔 채 휘두를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방지는 두 손으로 묵직한 검을 쥔 채 매섭고도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목숨을 건 두 무사가 금방이라도 검을 겨눌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동시에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 든 두 배우의 포토제닉함과 화면 장악력이 돋보인다. 눈빛 하나, 몸짓 하나까지 모두 연기로 승화한 두 배우의 완벽한 열연은 기대감을 높인다. 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길태미의 생사 여부 역시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일 밤 10시 방송.
[배우 변요한, 박혁권.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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