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본격화되는 것인가.
KBO는 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현수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이에 KBO는 김현수는 현재 FA 신분이며, 어느 구단과도 계약 협상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
김현수의 원소속 구단 두산 베어스도 지난 27일 "김현수가 해외진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잘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수도 해외진출 추진 중 진행 사항을 구단과 지속적으로 공유키로 했다.
한편 김현수는 통산 1131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8리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141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6리 28홈런 121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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