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소속의 이승우(17)가 영국 축구전문지 포포투가 선정한 ‘가장 흥미진진한 19세 이하 축구선수’에 이름에 올렸다.
영국 포포투는 2일(한국시간) 총 12명의 19세 이하 유망주를 선정하면서 마틴 외데가르드(레알마드리드)에 이어 이승우를 2위에 올려 놓았다.
이어 이승우에 대해 “4년 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이승우는 한국인 최초의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가 될 재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승우에 앞서 1위를 차지한 외데가르드는 1998년생으로 15세 117일의 어린 나이에 노르웨이 프로리그에 데뷔한 특급 유망주다.
또 지난 해 8월에는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노르웨이 성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 기록(15세253일)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포포투는 이승우, 외데가르도 외에도 루벤 네베스(포포투), 파비앙 벤코(바이에른뮌헨) 등 12명의 유망주를 선정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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