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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데이빗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글로브’의 말을 인용,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2억1,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보스턴 구단은 프라이스의 신체검사를 마친 뒤 영입 관련 최종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약이 공식화될 시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연봉선수가 된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7년간 2억1,500만 달러를 받고 있다. 프라이스 뒤로는 지난 1월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한 맥스 슈어저(7년 2억 1,000만 달러)가 있다.
프라이스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 18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2년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기도 했다.
[데이빗 프라이스.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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