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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가수 유재환이 영화 '노팅힐'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되는 K STAR '돈 워리 뮤직' 4회에서는 평화로운 런던의 첫 아침을 맞이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휴 그랜트 가면을 쓴 정형돈과 줄리아 로버츠 가면을 쓴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가면을 쓴 채 거리를 거닐고 있다.
이는 영화 '노팅힐'의 배경인 포토벨로 거리에 상륙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정형돈과 유재환은 영화의 한 장면을 생각하며 거리의 이곳 저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가면 쓰기를 격렬히 거부했지만 결국 유재환의 소원을 들어줬다. 가면을 장착한 뒤 자체 배경음악을 깔고 유재환과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공개된 다른 스틸에서는 펄럭이는 우비에 뒤덮인 정형돈과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있는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어 남은 여정이 순탄히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과 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3일 밤 9시 4회가 방송된다.
[사진 = KSTAR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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