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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준호, 문정희의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2일 극 중 태수(정준호)가 러닝셔츠와 사각팬티 차림으로 목에 빨간 리본까지 걸고 은옥(문정희)에게 자신을 선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선물 받은 슬립을 입고 한껏 흥이 오른 은옥은 수줍은 아내가 되어 블루스를 추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정준호와 문정희는 능청스럽게 상황에 몰입해 스태프들을 폭소하게 했다. 웃음소리로 인해 NG가 연발했을 정도. 대본에 없는 소위 '19금' 애드리브도 난무했다. 정준호는 문정희를 가뿐하게 들어 올려 침대 위로 던져 그녀에게 "살살 좀 해"라는 핀잔까지 들어야 했다.
두 사람의 애드리브 열연은 2일 밤 10시 5회에서 방송.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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