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KIA가 노에시 영입을 두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야구 전문 사이트 MyKBO는 2일 “KIA 타이거즈와 헥터 노에시(시카고 화이트컵스)가 200만 달러로 계약 조건을 맺었다”면서 “에스밀 로저스(한화 이글스)도 이와 같거나 그 이상의 연봉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야구 전문가 안토니오 푸에산 또한 지난달 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KIA는 “아직 확정된 부분이 아니다”면서 “(노에시 측과)여전히 접촉 중이다”고 설명했다. KIA는 외국인 투수 영입이 절실하다. 조쉬 스틴슨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고 이에 KIA는 선발진 보강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노에시는 지난 2011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쳤다. 그는 5시즌 107경기 동안 12승 31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53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10경기 4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23경기서 35승 28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98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헥터 노에시.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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