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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 왕지혜가 진솔한 모습을 보인 동시에 본인 역시 힐링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이원종, 강균성, 이상엽, 비스트 윤두준, 용준형의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왕지혜는 정글 생활에 대해 묻자 "사실 서울에서 너무 재미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정글 생활 내내 밝은 모습만을 보여줬던 그녀가 눈시울을 붉히자 병만족 모두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왕지혜는 "사는 것도 재미가 없고 되게 무료했었는데 사실 원하는 거 먹고 입고 하면서 불편함 없이 살았는데 그거에 너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살다 보니까 되게 재미도 없고 그랬었다"며 "근데 여기 와서 좀 더 느끼는 것도 많고 이제부터 내가 뭘 해야 될지도 좀 더 생각날 것 같다"고 밝혔다.
진심을 고백하던 왕지혜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미소 지었다. 30대가 되고 고민이 많았던 그녀가 정글에서 진정으로 힐링했음이 보여지는 대목이었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의 진심에 병만족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왕지혜가 정글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는 것은 제작진 및 김병만의 이야기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앞서 '정글의 법칙' 박중원PD는 왕지혜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여배우가 정글에 도전했었지만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성을 보여줬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족장 김병만 역시 "(왕)지혜는 철든 여동생 같았다. 정글을 즐길 줄 아는 친구"라며 극찬했다.
정글 생존에 도전해 최선을 다했던 그녀는 PD로부터 손꼽히는 인성이라고 칭찬을 받은 동시에 본인 역시 마음 속 고민이 힐링돼 미소를 되찾았다. 진심이 담긴 고백과 이와 함께 흘린 그녀의 눈물은 그래서 더 진정성 있어 보였고, 그녀를 더 응원하게 했다.
['정글의 법칙' 왕지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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