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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델이 ‘신기록 제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발매된 아델의 새앨범 ‘25’가 첫 주 338만장이 판매된 데 이어 2주차에도 100만장이 판매된 역사상 첫 번째 앨범이 됐다고 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전했다. 1991년 닐슨뮤직이 공식 판매 기록을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2주에 걸쳐 100만장 이상씩 판매된 것은 ‘25’가 처음이다. 현재까지 438만장이 팔렸다.
‘25’는 발매 첫 주에 100만장 이상이 판매된 역대 20번째 앨범이다. 빌보드는 오는 6일(현지시간) ‘25’의 둘째주 판매기록을 발표한다.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에는 헬로(Hello)를 포함해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리메디(Remedy)’, ‘워터 언더 더 브릿지(Water Under The Bridge)’, ‘리버 리(River Lea)’, ‘러브 인 더 다크(Love In The Dark)’, ‘밀리언 이얼스 어고(Million Years Ago)’, ‘올 아이 애스크(All I Ask)’, ‘스위티스트 디보션(Sweetest Devotion)’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델의 신보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없다. 아델은 11월 초,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하기 전에 먼저 CD와 유료 다운로드로 일정 기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 ‘21’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유통했다.
[아델.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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