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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상화가 월드컵 여자 500m 정상을 탈환했다.
이상화는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인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3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브리트니 보우(37초70)와 헤더 리처드슨(37초99, 이상 미국)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보우와 10조에 편성된 이상화는 인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100m 구간을 10초29 만에 통과했고, 나머지 400m 구간도 27초04에 주파하며 보우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한편 이상화는 최근 3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장훙(중국)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장훙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이상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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