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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해라' 시리즈를 낳으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이애란이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연말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무한도전' 제작진과 촬영현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는 '소원 수리'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멤버들은 타 프로그램에 비해 '무한도전'이 자신들을 챙기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무한도전'은 확 달라진 녹화 현장을 제공했다. 레드카펫, 대기실까지 에스코트는 기본 마사지와 고급식사, 국장이 직접 채워주는 마이크 등 소원수리에 적은 내용들이 하나하나 해결됐다.
녹화장에는 '~전해라'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이애란이 등장했다. '육십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칠십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등의 가사 내용 때문에 '전해라' 패러디를 낳은 이애란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 '무한도전'에 맞게 패러디한 가사로 노래를 부른 것.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즐거워하며 이애란의 무대를 즐겼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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