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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서 브라질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콜링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브라질과 24-24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류은희(7골), 정유라(4골) 등이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세계선수권대회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 나라가 16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콩고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브라질과 첫 경기를 비긴 한국은 오는 7일 프랑스와 2차전을 치른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 본선을 확정한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서 2011년과 2013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95년 우승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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