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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2루수 체이스 어틀리(37)가 내년에도 LA 다저스에 잔류한다.
미국 폭스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7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어틀리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일제히 전했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없으나 연봉은 7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81 236홈런 925타점 143도루를 기록 중인 어틀리는 지난 시즌 중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돼 파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해 성적은 타율 .212 8홈런 39타점.
어틀리는 뉴욕 메츠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2루로 슬라이딩을 하다 유격수 루벤 테하다에게 부상을 입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 당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항소를 해 화제를 낳았다.
[체이스 어틀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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