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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송영길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우주라이크'에서는 두 가지 물질을 넣으면 하나로 합성되는 기계를 실험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송영길은 "지구에 있는 가족들이 해돋이를 다녀왔다고 한다. 여기에 내 사진을 합성하면 나도 같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겠냐"며 사진 합성을 시도했다. 하지만 기계는 송영실의 둥근 얼굴을 태양으로 인식했고, 결과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탄생하고 말았다.
이 개그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송영길은 아내와 아들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아들을 안고 있는 송영길 아내의 단아한 미모가 시선을 끌었다.
[가족사진을 공개한 송영길.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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