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버바 왓슨(미국)이 히어로 월드챌린지 우승컵을 가져갔다.
버바 왓슨은 7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알바니 골프장(파72, 7,400야드)에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왓슨은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서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전반 홀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10번 홀, 11번 홀, 14번 홀 버디로 무려 7타를 줄였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2언더파 266타의 패트릭 리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디펜딩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아쉽게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 4위에 그쳤다. 버디 5개로 5타를 줄였지만 선두로 오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버바 왓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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