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진희가 세계 최초 화장 문명사 다큐멘터리 MBC '천 개의 얼굴, 화장' 내레이션을 맡았다.
'천개의 얼굴, 화장'은 화장의 인류사회적 의미에 주목한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CP가 기획하고, 성기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내레이션은 지진희가 나섰다. 평소 다큐멘터리 마니아로 알려진 지진희로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편인데 화장 문명사 다큐멘터리는 처음인 것 같다. 새로운 이야기라 더욱 흥미롭다. 특히 UHD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진은 "화장을 통해 본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문명사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섬세한 감정 표현부터 힘 있는 메시지 전달까지, 내레이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했다"고 지진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부 녹음을 마친 지진희는 "특히 파푸아뉴기니 원시부족 훌리 남자들의 화장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화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흥미로운 문명사 다큐멘터리란 소감을 전했다.
1부는 인도 떼이얌 주술사의 신 내림 화장, 순결한 여자만이 받을 수 있는 불가리아 리브노보의 독특한 신부 화장 등이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UHD 다큐로 선보이며 7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