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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지코가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지코 첫 번째 미니앨범 ‘갤러리’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지코는 “사실 차트를 신경안썼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아직 마이너적인 성향이 있다는걸 알고 있다. 난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기도 하지만 내가 독자적으로 솔로 활동을 한 것들은 마이너 성향이 강한 음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지코가 솔로를 또 내네? 16마디로 빼곡히 채워진 랩을 하겠구나’란 추측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약간 예상 외의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멜로디 메이킹을 색다르게 표현해보고도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코는 이날 새 앨범을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타이틀곡 ‘유레카’는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코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의 역량을 넘어 아트웍, 비주얼 디렉팅, 뮤직비디오 어레인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사진 = 세븐시즌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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