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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지코가 올해를 되짚어봤다.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지코 첫 번째 미니앨범 ‘갤러리’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지코는 올해 엠넷 ‘쇼미더머니4’ 출연 및 솔로 앨범 발매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지코는 “일은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번 2015년도에 정말 1주일도 채 쉬지 못하고 달려왔다. 지난주 3일정도 쉬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그 패턴에 적응이 안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달려오는게 내 생활 사이클이 돼버렸다. 나에 대한 대중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많이 올라왔을 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달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네임드마져 무너질 수 있다. 물들어올때 노젓는 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코는 이날 새 앨범을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타이틀곡 ‘유레카’는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코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의 역량을 넘어 아트웍, 비주얼 디렉팅, 뮤직비디오 어레인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사진 = 세븐시즌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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