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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인 우완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4)가 LA 다저스와 FA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계약 내용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SPN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가장 먼저 밝혔으며 이후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이와쿠마와 다저스의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하면서 "계약은 3년 4500만달러(약 525억원) 선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올해 20경기에 선발로 나와 9승 5패 평균자책점 3.54를 거둔 이와쿠마는 지난 8월 13일 볼티모어전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와쿠마는 원소속팀인 시애틀이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1년 1580만 달러)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으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쿠마 히사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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