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윤길현(32)이 화촉을 밝힌다.
윤길현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쉐라톤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이다현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롯데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첫눈에 반한 윤길현 선수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길현은 “FA계약에 이어 결혼이란 겹경사를 맞게 돼 정말 기쁘다. 부산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라 감회와 각오도 남다르다"며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경기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에서 신혼을 맞게 된 윤길현과 신부 이다현 양은 해운대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윤길현 웨딩사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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