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돌파 '내부자들', 배우 인증샷·윤태호 작가 공약 이미지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단 속도로 500만 관객들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이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과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공약 미이지를 공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부자들'이 7일 오후 4시 기준 누적관객수 501만 2782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9일 만의 500만 돌파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이다.

이에 '내부자들'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지난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시, 500만 돌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내부자들' 꽃미남 버전 캐릭터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부자들'의 꽃미남 버전 캐릭터 이미지는 종전에 보아왔던 날카롭고 굵직한 캐릭터의 이미지가 아닌 순정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획기적인 이미지를 공개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윤태호 작가는 "'미생'에 이어 '내부자들'까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내부자들'의 흥행 신드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객들의 지지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600만 흥행 공약과 함께 500만 인증 사진까지 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2년 연재, 삼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돌연 중단 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토대로 제작됐으며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병헌-백윤식-조승우의 500만 인증 감사 사진과 윤태호 작가의 공약 이미지(아래).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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