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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아름(강민경)이 첫 등장부터 어려움에 처했다.
7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가 첫 방송됐다.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다.
고흥자 부띠끄 디자인실의 어시스턴트 한아름(강민경)은 패션쇼 준비로 분주했다.
리허설 중 아름은 피날레 모델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메인 모델이 아직 도착하지 않자 고흥자(변정수)는 아름에게 잔뜩 화를 내며 "당장 다른 모델을 구하라"고 지시했다.
아름은 "지금 어디서 피날레 모델을 구하냐. 설마 평크를 내기라도 하겠나"라며 설득했다.
이 말에 더욱 화가 난 고흥자는 모델이 펑크날 경우 책임지라고 한아름을 닦달 했다. 아름은 "저는 인턴이다. 열정페이 30만원 받는…"이라며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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