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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테임즈의 40-40 달성 순간이가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뽑혔다.
'올해의 카스모멘트'는 올시즌 KBO리그에서의 인상 깊은 장면 7개를 뽑은 뒤 카스포인트 어워즈 선정위원회 투표 20%와 네티즌 투표&베이스볼투나잇 SNS 타임라인 좋아요수 80%를 합쳐 최종 선정했다.
후보 모두 쟁쟁했다. 김성근 감독의 권혁을 향한 '쓰담쓰담'을 비롯해 양현종과 차우찬의 좌완 선발 맞대결, 이승엽의 400홈런 달성 순간, KIA의 행복했던 일주일, 한화 정현석의 감동적인 복귀, 에릭 테임즈의 40-40 달성 순간, 대구구장 작별식이 후보에 올랐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테임즈의 40-40 순간이었다. 테임즈는 10월 2일 인천 SK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KBO리그 역사상 첫 40-40 대기록이었다.
한편, 테임즈가 자리를 비운 관계로 이날 수상은 퓨처스리그에서 4할을 기록한 김태진이 대신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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