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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올해도 카스포인트 대상 주인공은 박병호였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2012, 2013, 2014년에 이어 카스포인트 대상 4연패를 차지했다.
2012년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군림한 박병호는 올시즌에도 변함 없는 활약을 펼쳤다. 140경기에 나서 타율 .343 53홈런 146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사상 첫 홈런왕 & 타점왕 동시 4연패를 해냈으며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러한 활약 속 박병호는 다음 시즌부터 무대를 미국으로 옮긴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가운데 미네소타와 계약을 완료했다.
박병호는 올시즌 카스포인트 5207점을 획득, 타자 부문 TOP 3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지난해 4506점을 뛰어 넘는 수치였다. 하지만 이것으로 대상이 확정 되지는 않았다. 카스포인트가 80% 차지하지만 선정위원회 평가 10%, 네티즌 투표/ 베이스볼투나잇 SNS 타임라인 좋아요수 10%가 더해지기 때문.
이변은 없었다. 박병호는 나성범과 김현수, 양현종 등을 제치고 올해도 카스포인트 대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미네소타와 계약은 마쳤지만 아직까지 미국에 있기 때문. 이로 인해 그동안 꾸준히 참석했던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올해는 불가피하게 불참했다. 박병호를 대신해 홍원기 코치가 대리수상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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