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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때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라이언 가코가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인디언스 베이스볼 인사이더'의 토니 라스토리아는 8일 새벽 "가코가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툴사의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가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463경기에 출전, 타율 2할 7푼 5리(1552타수 427안타) 55홈런 25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2007년에는 타율 2할 8푼 9리 21홈런 61타점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다. 2009년 중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기 전까지 클리블랜드에서만 뛰었다. 2010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2011년에는 삼성에서 뛴 바 있다. 당시 류중일 삼성 감독의 '나믿가믿(나는 믿을거야, 가코 믿을거야)' 발언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러나 정작 삼성에서 58경기에 출전, 타율 2할 4푼 3리 1홈런 28타점의 초라한 성적만 남기고 짐을 쌌다. 부진이 길어지자 '집에 가고'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생겼다.
다저스는 가코 외에도 파코 피게로아, 드류 세일러를 마이너리그 코치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블루LA'의 에릭 스테판은 "가코(35)와 피게로아(33), 세일러(32) 모두 젊은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라이언 가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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