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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진중권 교수가 테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 진중권 교수와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가 출연해 '한국도 테러에 안전한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중권은 안건에 대해 "한국은 무슬림의 숫자가 적다. 그리고 무기 반입도 어렵다"며 "테러에 대한 지나친 공포는 좋지 않다. 걱정되지만 필요 이상 과장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권은 "앞으로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은?"이라는 질문에 "테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걱정되는 것은 '이슬라모포비아'다"라며 "가장 해야 할 것은 혐오 정서를 선동하는 사람을 막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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