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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일 밤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3.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의 13.6%보다는 0.3%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유일한 두 자리 수 시청률이다.
'육룡이 나르샤'를 향한 추격전을 벌이던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8.2%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의 9.7%보다 1.5%P 하락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7.7%로, 1일 방송의 7.2%보다 0.5%P 상승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 마이 비너스', '육룡이 나르샤', '화려한 유혹' 포스터. 사진 = KBS, SBS,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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