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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치즈인더트랩'이 방영 전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대륙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가 한일드라마 웨이보(중국소셜네트워킹) 차트에서 21위에 등극(2015년 11월 26일 기준)하는 남다른 저력을 보였다. 이는 조회수 6억 5천 3백 59만, 댓글 74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에서 탄생한 결과다.
무엇보다 함께 순위에 오른 드라마는 모두 종영을 했거나 현재 방영 중이지만 '치인트'는 유일하게 방영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몰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이 20위를 기록한 가운데 방영이 약 한 달 남은 '치인트'가 바로 다음 순위를 뒤따르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 바이두에서 지난 세 달간의 검색 추세를 살펴봤을 때 방송 일정이 다가올수록 그 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관심도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
이와 같은 결과는 원작 자체가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어 수많은 팬과 마니아를 양성해왔음은 물론 '치인트'의 주연배우 박해진 역시 한국을 넘어 중국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가능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해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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