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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찰리 쉰의 전처인 브렛 로시가 찰리 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찰리 쉰이 브렛 로시의 주장을 반박했다.
7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찰리 쉰이 새로운 법원 자료에서 브렛 로시를 “착취자” “창녀”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로시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혐의도 부인했다고 전했다.
US위클리가 입수한 찰리 쉰의 법원 자료에 따르면, 로시는 성관계를 맺기 전에 찰리 쉰이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로시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찰리 쉰의 ‘투데이쇼’ 방송 고백 이용하고 있다는 게 찰리 쉰의 주장이다.
찰리 쉰 측은 “로시가 비밀 유지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찰리 쉰의 건강 상태 폭로로 수백만 달러를 뜯어내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브렛 로시는 지난 2014년 3월에 임신했으며 찰리 쉰이 에이즈를 물려받은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 로시는 거절할 경우 쫓아내겠다는 협박을 받고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찰리 쉰, 브렛 로시.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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