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이 돌아온다.
뮤지컬 '난쟁이들'이 오는 2016년 1월 2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공연된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색다른 변신에 관객들로 하여금 흥미로움과 기대감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이다.
지난 2013년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 최종 선정작' 당선을 시작으로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전시켜 온 뮤지컬 '난쟁이들'은 PMC프러덕션과 충무아트홀이 공동제작사로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해 지난 2월 초연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이를 증명하듯, 약 2개월의 공연기간 동안 1만 8000명 이상의 관객 동원 및 평균 객석점유율 92%,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초연 창작뮤지컬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난쟁이들'은 더욱 대중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어 2016년 1월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초연 당시, 특별기획 영상 '난장픽션나노드라마', '끼리끼리'와 '공주만 만나면'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이며 기존 공연계에서 볼 수 없었던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 하여 관객은 물론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연 중에는 '난쟁이 위크', '뜨그덕 드림위크', '교통카드셀렉트' 등 타 공연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신선한 재미와 특별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본, 음악, 가사의 3박자, 유머코드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창작뮤지컬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수작(秀作)으로 평가 받았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난쟁이들'에는 지난 초연 당시, 내숭 없는 솔직한 연기를 보여주며 넘치는 개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초연 배우들이 대거 무대로 돌아와 다시 한 번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이고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뮤지컬 '난쟁이들'의 찰리 역에는 정동화, 조형균, 빅 역에는 최호중, 백설공주 역에는 최유하, 인어공주 역에는 백은혜, 신데렐라 역에는 전역산, 왕자 역에는 우찬, 전역산, 송광일이 다시 무대로 돌아와 맛깔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빅 역에 원종환, 인어공주 역에 유연이 새롭게 캐스팅되어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뛰어난 실력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빅과 인어공주를 선보이며 뮤지컬 '난쟁이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성강한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펼칠 환상의 호흡과 유쾌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될지 기대된다.
한편 난쟁이들이 전하는 작고 소중한 이야기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소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을 탄생 시키며, 지난 4월 폐막 이후 국내 뮤지컬 마니아들과 언론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수 차례 앵콜 공연 및 재 공연 요청을 받았다.
이러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뮤지컬 '난쟁이들'은 더욱 업그레이드돼 2016년 관객들의 꽉 막힌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유쾌, 상쾌, 통쾌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화를 비틀어 날리는 유쾌한 돌직구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난쟁이들'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오는 2016년 1월 26일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개막된다. 문의 1666-8662
[뮤지컬 '난쟁이들'. 사진 = PMC 프러덕션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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