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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유력한 감독 후보에서 이제는 감독의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미국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LA 다저스의 1루 코치로 게이브 캐플러가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플러는 현재 LA 다저스에서 선수육성 이사로 재직 중이다. 올 시즌부터 다저스에서 일했고,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1년간 감독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다저스 내부에선 데이터 야구에 밝은 인물로 통한다.
캐플러는 돈 매팅리 감독이 경질된 이후 지난달 24일 선임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다저스 사령탑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후 선수육성 이사 직책을 그대로 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로버츠 감독의 조력자로 다음 시즌을 보내게 됐다.
[게이브 캐플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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