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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이상민이 시청률 공약으로 유재환에게 뺨을 맞겠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상암CGV에서는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그리고 최성윤 PD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채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시청률은 아마 유세윤이 0.8%, 장동민이 1.4%, 그리고 제가 2.2%를 넘어가면서 3%대로 끝날 것 같다"며 "시청률 공약은 차라리 시청률 꼴찌가 유재환에게 뺨을 세게 맞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저야 너무 괜찮다. 저는 나쁠 게 없는 것"이라며 "그런데 때려도 되는 거냐? 그럼 예능적으로 재밌게 잘 때려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시팝'은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4명의 출연자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기상천외한 콘텐츠로 막강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상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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