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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이 음원 1위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엠팟홀에서 정규 4집 앨범 ‘Soul Cooke’(소울쿡)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영준은 “기분이 좋긴 한데 너무 의외였다. ‘홈’이 더 대중이 더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밤의 멜로디’가 1위를 해 놀랐다.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 껏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얼은 “‘밤의 멜로디’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 70년대 유행했던 장르인데 그 당시엔 대중적인 음악이었다. 생각해보니 멜로디 위주의 곡이다보니 이런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 사운드는 옛날 소리라 생소할 수 있지만 멜로디 중심이라 그런 것들에 대한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디
또 나얼은 “아직 신곡으로 방송 출연 계획은 없다. 공연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앨범 타이틀 ‘Soul Cooke’은 ‘요리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cook’에 알파벳 ‘e’를 붙여 ‘cooke’이라는 새로운 단어로 요리를 표현한 것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악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는 시도를 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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